발리 여행: 동부 타만 우중(Taman Ujung) 발리의 또 다른 왕실 정원

띠르따강가에서 아름다운 물의 정원을 구경한 후, 조금 더 발리 동부의 역사와 자연을 느끼고 싶어 타만 우중(Taman Ujung)으로 향했어요. 발리의 동부 지역은 왕실의 유산과 정원이 어우러진 장소들이 많아,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끼기에 좋은 곳이에요. 타만 우중은 특히 발리의 옛 왕들이 조성한 정원 중 하나로, 장대한 풍경과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띠르따강가에서 전용차량으로 약 30분 정도 이동해 도착했는데, 또 다른 매력의 왕실 정원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만 우중의 입장요금, 즐길거리, 그리고 방문 팁까지 차근차근 공유할게요!

띠르따강가에서 타만 우중으로 이동

띠르따강가에서 타만 우중까지의 거리는 약 20km 정도로, 차량으로는 약 30분 정도 걸렸어요. 저는 띠르따강가 관광을 마친 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편하게 이동했는데, 이동하는 동안 발리 동부의 평온한 풍경을 계속 감상할 수 있어 좋았어요.

타만 우중은 발리 동부 카라랑아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발리의 옛 왕들이 휴양지로 사용했던 곳이에요. 특히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발리 왕실의 '물의 궁전'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타만 우중에 도착하자마자 넓은 정원과 물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한눈에 들어왔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절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Taman Ujung · Ujung Water Palace, Tumbu, Kec. Karangasem, Kabupaten Karangasem, Bali 80811 인도네시아

타만 우중 입장요금

타만 우중은 넓은 정원과 물 위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발리의 옛 왕실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예요. 제가 방문했을 때의 입장요금은 정말 저렴해서, 이렇게 멋진 곳을 이런 가격에 구경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입장요금은 성인 1인당 100,000루피아 인데 발리 물가치고는 약간 비싼 느낌이에요. 어린이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어요. 아름다운 왕실 정원을 구경할 수 있었고, 역사적인 유산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타만 우중은 발리 동부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발리 왕실의 휴양지

타만 우중은 발리 동부에 있는 아름다운 왕실 정원으로, 1909년에 조성된 발리의 마지막 왕국 카라랑아섬 왕조의 유산이에요. 이 정원은 발리의 옛 왕들이 휴양지로 사용했던 곳으로, 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 양식이 인상적이에요.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왕족들이 휴식하며 자연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였다고 해요.

정원 안에는 물 위에 세워진 궁전과 같은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건축물들은 서양식과 발리 전통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이에요. 제가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커다란 연못과 그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궁전이었어요. 정원을 돌아다니며 여러 곳에서 보이는 다양한 풍경들이 정말 멋졌어요. 특히 타만 우중은 발리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만 우중의 가장 큰 매력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궁전 같은 건축물들이에요. 연못과 그 위에 세워진 다리,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그리고 바다와 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에요.

조용한 분위기와 멋진 경치, 그러나 더위 조심

타만 우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역시 조용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고, 곳곳에 포토스팟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특히 정원의 높은 언덕에 오르면 바다와 산이 함께 보이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 이 장면은 발리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에요.

장점으로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물과 정원, 그리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특히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많아요. 띠르따강가와 비교해 보면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정원을 구경할 수 있어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에요. 발리 왕족들이 사용하던 정원을 직접 걸어볼 수 있어 발리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타만 우중은 넓은 야외 정원이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기 어려웠어요. 그늘이 많지 않아서 한낮에 방문하였는데 꽤 덥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햇살이 강해서 그늘을 찾으며 다녔어요. 만약 오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선크림과 모자를 필수로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타만 우중 포토스팟과 전망대 꼭 가보기!

타만 우중은 단순히 걷기만 하는 정원이 아니에요. 곳곳에 숨어 있는 포토스팟과 전망대 같은 즐길거리가 많아요. 저는 특히 정원의 높은 언덕에 올라가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기억에 남아요.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관이었어요. 또한 정원 안에 있는 다리나 건축물은 서양식과 발리 전통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예요.

전망대는 타만 우중의 높은 언덕에 올라가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인생샷이 될 수 있답니다. 물 위에 세워진 다리와 건축물들도 포토스팟으로 유명해요. 서양식과 발리 전통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들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요.

타만 우중에서 느낀 평화로움

타만 우중은 발리 동부에서 라항안스위트, 띠르따강가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명소예요. 왕족들이 사용하던 정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발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더해져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특히 높은 언덕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뷰는 정말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발리 동부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타만 우중을 일정에 포함해보세요. 라항안 스위트, 띠르따강가와 함께 방문한다면, 발리 동부 하루코스 일정으로 움직이기에 동선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발리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모두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