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준비: 전자세관신고서(ECD) 작성 준비 안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전자세관신고서(ECD)를 작성해야 합니다. 2023년부터 종이 세관신고서는 완전히 폐지되었으며, 이제는 인터넷으로만 작성 가능합니다. 작성 방법은 간단하며, 이를 통해 발리와 자카르타 공항 입국 절차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ECD 작성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세관신고서란?
전자세관신고서(ECD, Electronic Customs Declaration)는 인도네시아 입국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발리나 자카르타 공항 도착일 이틀 전부터 인터넷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행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내에서 종이 서류로 작성했지만, 이제는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며, 세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전자세관신고서(ECD) 작성방법
신청 사이트 링크
전자세관신고서는 도착 이틀 전부터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 15일에 도착 예정이라면 8월 13일부터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PC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쉽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사이트에 접속하여 여권 정보, 항공편 정보, 도착일자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 국적 선택 시 "KR - KOREA, REPUBLIC OF"를 선택하고, 인도네시아에서 머무를 호텔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수하물과 동반가족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비행기에 함께 실려 있는 수하물의 개수를 입력하고,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 그 수를 기입합니다. 동반가족 정보는 추가 입력이 필요하며, 모든 가족 구성원의 정보를 정확히 입력한 후 'Add'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동반가족 수에 맞게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전자세관신고서의 주목적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주로 금지 물품 소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므로 고민하지 말고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IMEI를 등록하지 않은 새 제품의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관한 질문도 있습니다. 이 역시 개인이 사용하는 휴대폰과는 관계없으므로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보내다' 버튼을 클릭하면 작성이 완료됩니다.
QR코드 발급 및 세관 통과
작성 완료 후 실시간으로 QR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인쇄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공항 세관신고대에서 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세관 절차가 완료됩니다. 만약 QR코드를 저장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공항에 마련된 공용 컴퓨터를 통해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전자세관신고서는 인도네시아 입국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미리 준비해두면 입국 절차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작성하면 시간이 지연될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고 떠나는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세관신고서, 도착비자, 관광세 납부 등 관련 서류와 증빙을 꼼꼼히 챙기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