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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짐바란 시푸드 Pandan Sari 후기(클룩 예약 후 방문)

traveltip 2024. 10.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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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 들르기 좋은 곳이 바로 짐바란(Jimbaran) 해변의 시푸드 레스토랑들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클룩(Klook)을 통해 미리 예약한 Pandan Sari에서 발리여행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성인 2명, 아이 1명이었고 Jepun 패키지로 식사를 했는데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짐바란의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즐기는 시푸드는 발리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추천 일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짐바란 시푸드 레스토랑의 위치, Pandan Sari 방문 후기를 포함한 클룩 예약 팁과 기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게요.

발리 해변에서 즐기는 최고의 식사

짐바란 해변은 발리 남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일몰과 함께 바닷가에서 신선한 시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발리 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마지막 날 저녁 식사를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발리 남부 투어를 마친 후 전용 차량을 타고 공항 가기 전에 들렀는데, 울루와뚜에서 짐바란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짐바란 해변에는 다양한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데요, 그중에서도 Pandan Sari는 깔끔한 서비스와 맛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클룩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제가 선택한 Jepun 패키지는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 함께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패키지로 즐긴 만족스러운 식사

Pandan Sari는 짐바란 해변 바로 앞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해변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저는 클룩에서 미리 Jepun 패키지로 예약을 했는데, 이 패키지는 랍스터, 새우, 생선구이,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어른 둘, 아이 한 명이 함께 먹기에 딱 좋았어요.

랍스터는 신선해서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웠고, 새우와 생선도 적당히 구워져서 발리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도 생선을 맛있게 먹었고, 적당한 매콤함이 있는 소스가 음식의 풍미를 더해줘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보며 먹는 저녁 식사는 그 자체로도 정말 특별했어요. 해변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먹는 시푸드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클룩에서 미리 예약하고 간 덕분에, 자리를 잡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었고, 음식도 빠르게 나와서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Jepun 패키지의 양도 적당하고 구성도 알차서 시푸드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

짐바란에서의 식사는 일몰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바다로 지는 해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저희는 울루와뚜 사원에서 오후 5시 정도에 출발해서 6시쯤 도착해서 식사를 시작했는데, 딱 일몰 시간에 맞춰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5시까지는 정말 밝은 낮이었는데 한 시간 만에 밤이 되어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어요.

짐바란 해변의 일몰은 발리에서 꼭 봐야 할 장관 중 하나인데 이런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경험은 너무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일몰 시간대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예약하고 방문한 덕분에 자리 걱정 없이 바로 해변가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그것도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너무 좋았어요. 일몰은 보통 오후 6시쯤이니, 그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짐바란 시푸드의 장단점

장점으로는 해변가에서 바로 일몰을 감상하며 신선한 시푸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바다 앞에서 직접 구운 해산물을 먹는 경험은 발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Jepun 패키지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도 적당한 양과 구성이어서,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클룩 예약을 통해 번거롭게 현장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대기하지 않아도 돼서 매우 편리했어요. 세트 메뉴 외에도 현장에서 바로 주문할수도 있으니 메뉴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단점으로는 해변에서 식사하다 보니 바닷바람이 세게 불 때가 있다는 점이에요. 모래바람이 식사 중간에 약간 불편할 수 있는데, 저희는 다행히 심한 날씨는 아니어서 큰 문제는 없었어요. 하지만 바닷바람이 강한 날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해변가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신발에 모래가 묻을 수 있는데, 이는 해변가 레스토랑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가장 불편했던 점은 일몰때는 좋았는데 해가 완전히 지더니 너무 어두워져 음식이 잘 보이지 않아서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식사를 했어요. 이런 경험도 잊지 몰할 추억이긴 한 거 같아요.

방문 및 이용 팁

클룩 예약은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가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클룩을 통해 Jepun 패키지를 미리 예약했고, 덕분에 아주 편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알아보니 마이리얼트립에도 비슷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쿠폰을 적용하면 클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을거 같아요. 

해변에서 모래를 밟으며 식사를 하게 되니,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이 편해요. 저녁에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짐바란에서 식사를 마친 후 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시간을 잘 조율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짐바란에서 발리 국제공항까지는 차량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니,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저는 새벽 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짐바란에서의 여유로운 저녁 식사 후에 꾸따에 잠시 들려서 쇼핑을 하고도 충분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짐바란에서 즐긴 잊지 못할 저녁

발리 여행을 마무리하며 Pandan Sari에서의 저녁 식사는 완벽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아름다운 짐바란 해변의 일몰과 함께 신선한 시푸드를 즐기며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어요. Jepun 패키지는 어른 2명, 아이 1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고, 무엇보다 클룩 예약 덕분에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발리 남부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짐바란에서의 일몰과 함께 시푸드를 즐기며 발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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