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우붓 왕궁 근처 맛집, 와룽 마칸 부 루스에서의 저녁 식사
발리 우붓 여행 중, 우붓 몽키포레스트, 왕궁을 둘러본 후 저녁 식사할 곳을 찾다가 와룽 마칸 부 루스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구글 지도를 보며 찾아갔는데, 입구가 작아서 잠깐 지나칠 뻔했어요. 하지만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꽤 넓은 내부 공간이 눈에 띄었고, 현지 느낌 가득한 분위기 덕분에 우붓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아 사람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치킨 BBQ, 치킨 사테, 폭립, 망고 주스, 그리고 빈땅 맥주를 주문했는데,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귀여운 고양이가 식사 내내 자꾸 방해를 해서 조금 불편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그럼 와룽 마칸 부 루스의 위치, 분위기, 그리고 추천 메뉴를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우붓 왕궁 근처에 숨겨진 와룽 마칸 부 루스의 위치
와룽 마칸 부 루스는 우붓 왕궁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우붓 중심에 있다 보니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 보면 꽤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발리 전통 가옥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우붓 왕궁 근처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구글 지도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처음 가는 분들은 와룽 마칸 부 루스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관광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지만, 그만큼 현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https://maps.app.goo.gl/hk4UJ2ZsGLAtxZUQ8
넓고 전통적인 분위기, 현지의 정취를 담은 와룽 마칸 부 루스
처음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작은 입구와는 달리 넓은 내부가 눈에 띄었어요. 레스토랑 전체는 발리의 전통적인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현지 분위기를 만끽하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
넓은 실내와 함께 외부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저녁 시간대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고, 발리의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귀여운 고양이들이 식사 중에 계속 주변을 맴돌아 약간의 방해가 됐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식사하는 동안 자꾸 옆에 다가오니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주 만족스러웠고, 발리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치킨 BBQ, 치킨 사테, 폭립과 함께하는 발리의 맛
일단 주문한 메뉴들은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먼저 치킨 BBQ는 부드럽게 잘 구워진 닭고기에 달콤한 바비큐 소스가 얹어져 나왔어요. 고기는 촉촉하고 소스는 적당히 달콤해서 입맛에 딱 맞았어요. 바비큐 향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치킨 사테는 발리 전통 꼬치 요리로, 고기와 함께 땅콩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땅콩 소스 특유의 고소함이 사테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줬고, 꼬치에 꽂힌 닭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폭립은 고기가 뼈에서 부드럽게 떨어질 정도로 잘 익혀져 있었고, 달콤한 소스가 얹어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맥주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음료로는 망고 주스와 빈땅 맥주를 주문했는데, 망고 주스는 신선하고 달달해서 정말 맛있었고, 빈땅 맥주는 말할 것도 없이 더운 날씨에 딱 맞는 시원한 음료였어요. 발리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 조합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붓에서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와룽 마칸 부 루스
와룽 마칸 부 루스는 우붓 왕궁 근처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입구가 작아서 처음에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번 들어가면 넓고 쾌적한 실내와 전통적인 발리 분위기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치킨 BBQ와 치킨 사테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고, 발리 여행 중 고소한 땅콩 소스의 사테와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식사 중 고양이가 다가오는 점만 제외하면, 맛과 분위기 모두 훌륭한 레스토랑이니 우붓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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